[SSAFYcial] 3월 우리 SSAFY는?

 

SSAFY 7기의 1학기도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3월입니다.

파이썬과 전반부 알고리즘 수업이 지나가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건? 바로 Django Framework 수업이었습니다! 알고리즘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HTML과 CSS를 잠깐 맛보고 리셋되려던 찰나! 다시 Web이 3월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알고리즘 수업이 지나면 한 템포 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저의 큰 실수와 오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Django를 배우기 시작하니 진도가 더 무시무시해졌거든요.

 

그렇지만 이 ‘극악 진도’ 속에서도 SSAFY에서 지혜롭게 살아남는 법이 있어서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려 합니다.

 

 

1) 내용이 어렵고, 진도가 빨라도 ‘정확히’ 짚고 넘어가기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말은 SSAFY를 견뎌내고 있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진도가 빠르고 다루는 내용이 많지만, 조금 놓치는 부분이 있더라도 하나하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태도가 저에겐 중요했습니다. 어차피 관통 프로젝트와 과제를 해 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거니까요!

 

2월에 맛보기로 배웠던 HTML, CSS가 주로 사용자의 눈에 보이는 화면을 설계하는 언어였고, 그 뒤에 배웠던 부트스트랩이 이것들의 프레임워크였다면, Django는 파이썬 기반의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여기서 잠깐!

‘프레임워크’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나요?

 

저는 개발을 처음 공부할 때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 등, 처음 접해보는 생소한 용어 때문에 전체 그림이 잡히지 않아 힘들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알고 난 뒤에는 ‘별 것 아닌’ 것들이지만 막상 제대로 알지 못하면 동료와의 소통뿐 아니라 개발 작업에도 소소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프레임워크 Framework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누군가 만들어놓은 틀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개발을 진행하기엔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누군가 만들어놓은, 이미 검증된 틀을 이용한다면 좀 더 빠르고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겠죠?

 

*라이브러리 Library

도서관에서 자료나 책을 필요할 때 열람하듯, 소프트웨어 개발 시에도 필요한 함수나 코드 등을 라이브러리에서 호출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의 차이라면, ‘주도권이 어디에 있냐’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라이브러리는 개발자가 사용할 때 불러서 쓰는 개념이라면, 프레임워크는 이미 만들어진 틀 안으로 들어가 정해진 룰이나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2) 정확한 정보 검색을 위해 ‘공식 문서’ 애용하기

알고리즘 집중 기간 전에 맛보기로 배웠던 부트스트랩은 HTML, CSS, Javascript 프레임워크이고, 3월 초, 일주일간 배웠던 Django는 파이썬 기반의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따라서 부트스트랩과 장고 모두 만들어진 룰과 규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겠죠! 실습과 과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끼셨겠지만, 한 번에 모든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나의 의도와 목적에 따라 어떤 기능을 어떻게 활용할지 ‘검색’하는 능력은 필수입니다. 이때는 꼭 공식 문서를 활용해주세요!

 

SSAFY의 라이브 강의, 매일 내주는 과제 그리고 매주 진행되는 관통 프로젝트에서도 공식 문서를 참고해 개발을 진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공부해야 할 내용도 방대하고, 참고해야 할 문서도 많은 이 개발 세계에서 능동적인 개발 습관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빠른 진도 속에서도 공식 문서 검색을 통해 올바른 개발 습관을 새기려는 SSAFY의 빅픽쳐에 오늘도 놀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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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트스트랩 공식 문서 참고

https://getbootstrap.com/docs/5.1/getting-started/introduction/

 

2) 장고 공식 문서 참고

https://docs.djangoproject.com/en/4.0/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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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CS 공부 ‘꿀팁’에 대해 이야기해볼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기사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