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cial] 든든한 SSAFY의 취업 박람회 프로그램 이용 후기

SSAFY가 든든한 이유가 또 하나 있죠? 바로 교육생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입니다!

계절학기가 지나고 2학기 전 2주 간 취업 박람회가 진행됩니다. 6기와 7기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라서 프로그램 신청 경쟁이 치열하답니다? 취업 박람회가 아니더라도 평상시에도 가능한 취업 컨설턴트님과의 상담을 비롯해 IT 포트폴리오 첨삭, AI 자소서, AI 면접, 화상 면접, 해외 취업 설명회 등 다양한 세션을 100% 활용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이번 기사에서 알아봅시다. 

 

1) 모의 화상 면접 활용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지원한 회사의 정보를 되레 알려주는 면접관님의 정성을 보며 감동했기 때문이에요. 모의 면접은 교육생 2명, 면접관 2명으로 진행됐는데, 저와 함께 들어왔던 6기 선배의 회사에 대한 정보 역시 풍부해서 저까지 도움이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기본적인 인성 면접과 직무 면접뿐 아니라 임원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을 준비해야 하는지 해당 기업 또는 업계에 대한 팁을 바탕으로 정말 자세한 조언을 주셨어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피드백과 저의 부족한 답변에 대한 조언도 들었던 값진 기회였습니다. 또한 함께 들어간 교육생의 답변을 들으며 내 답변의 부족한 점을 셀프로 체크해볼 수도 있었어요. 취업을 혼자서 준비하고 계신 교육생분들이라면 이 모의 면접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것 어떨까요? 공기업, 대기업, 스타트업 등 회사의 종류나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관점을 엿보며 면접에 대비할 좋은 기회이기에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2) 취업 컨설턴트님과의 상시 상담

SSAFY에 입과 하자마자 각 반 컨설턴트님이 배정될 텐데요, 이분과의 상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는 것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초기 상담 이외에 1학기에는 컨설턴트님과 상담해본 적이 없는데, 저와 함께 스터디하는 교육생은 평상시에도 자주 이용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1학기에는 어떤 방향으로 어떤 직무로 취업을 시도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컨설턴트님을 잘 찾아가지 않았는데, 오히려 그런 방황기를 겪고 계신 교육생들일수록 상담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SSAFY 입과 전의 경험이나 경력을 잘 정리해서 컨설턴트님께 ‘나는 이러저러한 것에 재미를 느끼고, 이러이러한 것에는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라고 솔직한 적성과 흥미를 말하는 것만으로도 컨설턴트님께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고, 실제로 저는 그런 부분에서 큰 힌트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3) 채용 설명회 및 특강

저는 치열한 경쟁을 뚫지 못하고 1:1 프로그램은 많이 신청하지 못했습니다. IT 포트폴리오, AI 면접, 해외 취업 상담 등 알짜배기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티켓팅하는 마음가짐으로 클릭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각종 설명회를 열심히 들어본 결과, 정말 양질의 강사 및 게스트분들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방구석 개발자 talk, 취쪽 상담소, 해외 취업 설명회, AI 자소서 특강 등. 특히 개발자 talk에서는 현직 개발자가 취준생 때 했으면 좋았을 것들, 회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2학기 프로젝트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 등 경험자의 짬에서 나오는 ‘진짜’ 조언을 들으니 막연했던 2학기에 대한 두려움이 좀 걷히는 것 같았습니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교육생들은 어떤 정보를 어디서 수집해야 하는지 알려주셨고, 취쪽 상담소에서는 기업 홍보 겸 해당 회사가 가진 고민은 무엇인지 긴밀히 엿볼 기회였습니다. 

 

사실 취업은 개발을 얼마나 잘하느냐와는 별개의 영역이라 생각했었고, 그렇기에 SSAFY에서 준비하는 취업 관련 다양한 세션에 대해 큰 기대가 없었던 게 사실인데요. 이렇게 직접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나니까 SSAFY 선배들이 왜 SSAFY를 강력히 추천하는지 새삼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예비 SSAFY인들은 저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더욱더 알차게 취업 박람회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